(남양주) 늘푸른정원, 삼겹살에 푹 빠져들다!

오랫만에 와이프랑 같이 외식을 하러 야외로 나갔습니다! 추석연휴 후유증으로 푹푹찌는 스트레스를 낮잠으로푸는 것 아니라 야외에서 놀고 먹으면서 풀고자 임신한 아내와 함께 서울근교 남양주로 놀러갔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에서 30분만 지하철을 타거나 차를 타고 나가면 참 좋은 곳이 참 많구나!

와이프가 임신한 첨 나온 단 둘만의 나들이기에 쾌적하고 발랄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늘푸른정원이라는 곳입니다. 작년에 벚꽃보러 가보고, 안 가봤으니 한 1년 반만에 가는 것였습니다. 임신한 와이프가 있기에 쾌적하면서 편안히 구경걸이를 보면서 여러곳 다니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다" 라고 생각을 해서!
 
언제나 그렇듯! 늘푸른정원은 식당이름만큼이나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뭐랄까요?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내가 하나된 느낌" 이라고 해야할까? 정말 가슴이 뻥 뚫리고 정말 쾌적해집니다~^^v 허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 참고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니 화질은 이해해주세요~^^v


* 잔디도 잔디이지만, 잔디밭을 둘러싼 바위들은 예술입니다!


* 여름에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바위들이 예술입니다!


* 정말 편안한 곳입니다.(살짝 잔디가 파인 곳은 아쉽네요~ㅠㅠ)




* 운치있는 책상과 의자들! 이곳에서 커피한잔 먹고 있노라면... 그 느낌은ㅎㄷㄷ입니다!


* 나이가 수십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나무!



* 작은 분수랑 연못이지만, 운치있다는~



* 정말 경치하나는...임산부와 아이들이 쉼하다...놀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 예전에 쓴 글에도 올렸지만, 화장실은...서울 식당보다 고급스럽고 더 센스있습니다!

그러면, 경치랑 운치도 좋지만, 음식은 어떨까요? 예전에 먹었던 해물찜이 없어서, 전에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를 골라서 먹어봤습니다. 추천메뉴로 새로나온 "제주 참숯직화 삼겹살" 이랑 "제주 돼지 생갈비"가 있다고 해서 한번 믿어보고 시켜봤습니다.

추천 말인 즉, 일단 돼지고기가 제주도산이라는 것! 그리고, 참숯으로 삼겹살을 굽다보니 판에서 굽는 삼겹살보다 느끼한 향과  맛의 느끼함이 덜 하고, 삼겹살이 조금 두꺼워 조금 오래굽긴 해도 "육즙"과 씹는맛이 있어 이전에 맛보지 못한 "삼겹살"을 느껴볼 수 있다고...허허허허허...추천 표현이 과하긴!


* 두께가 예술입니다!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지만, 맛을 보면...두꺼울만하다라는 생각이!

정말 맛은 "이전에 맛보지 못한 맛"이긴 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

MT나 놀러갔을 때 숯불에 삼겹살을 구어먹을 때 그 맛보다 더 고급스럽고 더 깔끔합니다. 기름이 쫘아악 빠져서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정말 살이 두꺼워서 그런가 삼겹살을 씹을 때마다 육즙의 맛이 느껴집니다!



* 함께나온 반찬들!


* 삼겹살과 함께 즐겨주는 굵은 소금!


* 두께가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삽겹살에 칼집이!!! 정말 이쁜 칼집! 맛의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

* ㅋㅋ, 맛나게 한접! 푸짐하게 한접먹으려다, 와이프의 불호령에 먹음직하게만 쌓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쾌적한감과 발랄함이였습니다! 서울에서 30분만 벗어나도 이렇게 푸르디하고 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정말 오랫만에 임신한 와이프와 편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맛보지 못한 "삼겹살"도 느껴보고 말입니다! "삼겹살"에도 "육즙"이 배어나온 다는 것을 새삼느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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