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터치스크린폰 햅틱폰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햅틱폰은 아이폰 작퉁이라는데...

지지난주 14일부터 전지현을 앞세워 광고를 시작했던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 전지현의 광고효과 터치폰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오랫만에 내놓는 야심작이라는 기대감이 굉장했던 햅틱!

오늘 삼성전자 본관에서 터치스크린폰 햅틱이 공개됐습니다. 전지현의 광고효과때문일까요? 애니콜의 신제품때문일까요? 아니면, 애니콜의 첫 터치폰때문일까요?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한한 관심을 받았던 햅틱폰! 하지만, 오늘 공개된 스펙과 모습을 보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언론에서 부각되는 모습을 요약하자면,

감성 UI(터치진동)
위젯
Drag & Drop
G센서
3.2인치 전면 터치 LCD스크린
지상파 DMB, 200만화소 카메라

이 정도 일 것입니다.

이는 최근 고가 핸드폰 시장의 트렌드인 터치폰 기능의 보편화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성 UI라는 것은 사실 진동터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삼성전자에서는 "햅틱" 이라는 기술 이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말하길 "UI로 볼 때 1세대가 일반 휴대전화, 2세대가 터치스크린폰이었다면 감성을 자극하는 햅틱폰은 3세대폰" 사실 "햅틱"이라는 기술의 시작이 애니콜 햅틱이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진동때문에 3세대폰이라...너무 과대 포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위젯과 Drag & Drop은 이미 아이폰에도 있는 기능이고, 기타 3.2인치 전면 터치 LCD스크린도 이미 아이폰 등과 같은 터치스크린폰에 기본 스펙입니다.

딱히, 햅틱폰만의 특별한 기능이라고 하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G센서 기능은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햅틱폰을 까는 것은 아니지만, 터치스크리폰이라는 고급시장에 늦게 발을 들여논 세계2위 핸드폰 제조회사치고는 너무 노말(Normal)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애니콜을 보면, 시장을 이끌어가는게 아니라, 뒤따라가는 것 같은 기분을 많이 느낍니다!!!

오죽하면, 햅틱폰은 특별한 것이 없는 아이폰 작퉁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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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이 초기 공개되었던 햅틱폰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밑에는 아이폰의 사진입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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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진은 수정된 햅틱폰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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